세종시, 시장 취임식에 ‘소망의 글 남기기’ 행사 진행
세종시는 "세종시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시민 '소망의 글 남기기' 행사를 이춘희 제2대 세종시장 취임식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해 세종시에 바라는 점이나 발전을 기원하는 글 등을 소망의 벽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날 취합된 '소망의 글'은 소원유리병에 담아 취임식에서 참석한 시장에게 전달, 발표된다.
취임식 행사 후 소망의 벽은 시청 현관과 한솔동주민자치센터 등 2곳으로 각각 옮겨져 다음달 10일까지 지속적으로 시민 소망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소망의 글'은 다음달 11일부터 시장집무실에 1달간 설치된다. 시장은 '소망의 글'을 읽으며 시민이 원하는 세종시의 발전상을 파악, 시정 구상에 반영하게 된다.
신동학 공보관은 "제2기 시정 출범을 계기로 세종시 발전을 축원하고 시민 소망을 시정 구상에 담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