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서비스원 산하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대표 홍만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5개 기업(기관)을 찾아가는 ‘일·생활 균형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세종시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5개 기관(기업)을 직접 찾아가, 육아기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교육 ▲노무상담 ▲번아웃 극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직장맘지원센터가 ‘기관·단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고 덧붙였다.

홍만희 대표는 “일·생활 균형 지원은 보건복지 통계 조사에서 세종시민이 생각하는 출산율 증가에 필요한 정책으로 몇 년간 1~2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며 “저희 센터가 직장맘과 아기아빠들의 고충상담 등 직접지원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