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지역 학교 관리자와의 인사정책 협의회
예정지역 학교 관리자와의 인사정책 협의회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9.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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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 한솔중학교 회의실에서 교육청의 인사정책과 관련하여 예정지역 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 대책과 의견수렴을 위해 예정지역 학교 관리자와의 인사정책 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정부부처 등 이전기관 배우자 교원의 세종시 정착을 지원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명품세종교육을 실현하는 교육적 핵심역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인사정책 분야에서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의회에는 예정지역 유‧초‧중‧고 13개 학교 관리자가 참여하였고 오전에는 원장 및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원감 및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이전기관 배우자 교원들에게 현재 시행 중인 승진가산점 평정규정과 교원 순환근무제 전보 규정을 안내하고, 상담활동 등을 통해 세종시에서의 교직생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지원활동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도시가 형성중인 예정지역은 학부모의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학교와 교사에 대한 기대가 커 예정지역 학교의 교원들이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것이 원활한 학교 교육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자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 교사와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데는 관리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예정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에 대한 교육청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요청하였다.

협의회에서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교육청에서는 인사정책을 통해 교사가 신바람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니 만큼 예정지역 학교의 관리자들께서는 교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명품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사정책 설명회’를 통해 예정지역 학교의 교원 안정화와 지원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희망찬 세종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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