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사진 오른쪽, 이하 공단)은 지난 29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인 류현철 박사(일환경건강센터장·사진 왼쪽)를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소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공단은 말했다. 

이날 위촉식을 주관한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중대재해 Zero(제로), 행복한 무재해 안전사업장 실현‘이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이를 준수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의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에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류현철 박사는 앞으로 1년 동안 공단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의학적 조치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공단 보건관리자에 대한 업무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