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예쁜 길을 걷는 교직원들
세종시 예쁜 길을 걷는 교직원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5.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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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이주 교사 증가 등 세종시에 관심 유도위해 마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한솔초 교직원 77명과 연봉초 교직원 24명, 교육청 6명 등 총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강철교부터 시작하여 연동면 합강정, 합호서원, 용호리 합천변까지 약 6km를 걷는‘세종시 예쁜 길 걷기’에 참여했다.

세종시의 교직원들 중에는 타지역에서 이주한 교사, 교육행정직 등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수가 늘어나고 있고, 세종시 자연환경의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종시 이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자녀교육으로, 교사들의 교육관과 세종시에 대한 관심도는 미래의 세종시민을 길러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예쁜 길 걷기’에 교직원들이 참여하게 된 이유는 세종시 교직원들이 비록 다양한 곳에서 이주하여 왔지만, 세종시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데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므로, 지역의 특성을 알고 애향심을 키워 학생들에게 세종시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예쁜 길 걷기’는 세종문화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세종시의 문화 유적과 자연환경, 세종시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교직원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세종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통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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