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전 지역 화랑훈련 실시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 화랑훈련 실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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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전투복 착용한 대항군 등 거동수상자 발견 시 신고 당부

육군 32사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으로 위장한 전투복을 착용한 군인 등 거동수상자 발견 시 군부대와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에서 201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안전행정부장관과 중앙통합방위 본부장 주관 하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통제 및 평가는 육군 작전사령부에서 담당한다. 이번 훈련은 대전∙충남∙세종 지역 민∙관∙군∙경 약 4만 여명이 참여하며,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후방지역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키 위해 실시된다.

훈련기간 중에는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운영, 방위지원본부운영, 불시 향방동원훈련 및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함으로써, 민∙관∙군∙경의 통합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사시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육군 32사단은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지난 3월 대전∙충남∙세종 에서 통합방위 지방회의 및 화랑훈련 세미나와 읍∙면∙동 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시범식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화랑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특전사 및 특공여단 요원들을 대항군으로 운용하고, 주요 도로상 검문소 운용, 공포탄 사용, 예비군 불시 동원 등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32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다수의 군 차량 및 병력이동에 따른 일부 도로구간 교통체증 등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며 “훈련목적상 적으로 위장한 대항군(정글모를 쓰고 전투복을 착용한 군인) 등 거동수상자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와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을 바란다” 고 밝혔다.

▲주민신고 전화
군 : 1661-1133, 경찰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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