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13만권 보유·이용객도 급증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13만권 보유·이용객도 급증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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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개발계획 수립 및 심의로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 구축
13만여권 장소 보유, 일 평균 도서 이용 및 입관자 수 대폭 증가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장서개발계획 수립과 장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열람실에서 시민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열람실 모습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이 장서를 꾸준히 확충하는 등 지식정보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장서개발계획 수립과 장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습관은 시민들의 도서 요구에 따라 매달 한 차례 이용자 희망도서와 신간도서를 신청 받아 구입하고 있다.

특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에도 매년 상·하반기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업 선정으로 교양, 학술 부문 도서 487권을 기증받아 자료실에 비치했고, 최근 목록정리를 통해 신간 도서와 영어 원서 등 2,451권을 구입했다.

현재 학습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는 모두 130,318권. 주제별로 ▲문학 57,593권 ▲사회과학 18,525권 ▲역사 10,184권 ▲자연과학 8,289권 ▲기술과학 8,019권 ▲예술 6,964권 ▲철학 6,230권 ▲총류 5,804권 ▲언어 5,619권 ▲종교 3,091권 등이다.

도서대출 권수도 확대해 이용객 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 관외 대출은 일반 회원의 경우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우수회원은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늘렸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일 평균 도서 이용 권 수는 747권에서 922권으로 23.4%, 일 평균 입관자 수는 507명에서 654명으로 28.9% 증가했다.

정영권 관장은 "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꾸준히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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