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일자리사업에 21억원 투입한다
세종시, 청년일자리사업에 21억원 투입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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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愛 청년내일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21억원을 들여 청년일자리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일자리 사업은 3가지로  ‘세종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간 연 2,40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원한다. 직무교육 등을 병행해 이들이 3년차에 취․ 창업하는 경우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또 두번째는 ‘세종청년창업 챌린지랩(C-LAB) 운영사업’과 ‘청년농업벤처 원스톱창업빌 조성사업’으로 청년에게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업화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세번째 사업인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팅’은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청년에게 취업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민간부문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정 임금 보전 및 각종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8월중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공모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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