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투표 통해 기부금 마련 및 기탁 결정, 성숙한 나눔문화 평가
세종시 한솔동 미르초등학교(교장 신명희) 학부모회가 28일 성금 300여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신명희 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은 한솔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최영미 한솔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300여만원 전액을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한솔동 저소득층에 지정 기탁했다.
학생들은 기부금 마련부터 기탁까지 투표로 방법을 선정해 성숙한 나눔 문화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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