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세종’에 '가정에서 안읽는 책 나눠보자'고 시민 제안
세종시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시민 제안으로 만든 ‘북카페’를 연다.31일 세종시에 따르면 북카페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함께 나누는 공간을 조성하자는 시민 제안을 토대로 만들었다. 기증도서 모집과 분류, 배치 등의 절차를 모두 시민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강성기 정책기획관은 “똑똑세종을 통한 시민들의 제안 사업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며 “아름동 북카페를 시작으로 시민이 함께 책읽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름동 북카페는 똑똑세종 1호 사업인 ‘호수공원 소녀상 앞 우체통’ 설치에 이은 두번째 사업이다.
도서기부를 원하시는 분이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시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담당(☏044-300-217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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