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
최교진 교육감,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4.14 14: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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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참사 2주기 맞아 진도 팽목항 방문,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최교진 교육감이 14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를 추모했다.
최교진 교육감 등 세종시 교육관계자들이 14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최 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 고교 학생회 대표, 학교(원)장, 시교육청 직원 등 40여명이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에 참여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시교육청을 출발한 추모단은 낮 12시 30분경 팽목항에 도착,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분향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직도 9명은 그 춥고 어두운 바닷 속에 계신데 무심한 세월은 흘러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4년 4월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면서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잘못된 교육을 바르게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을 남겼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엄숙히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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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슬픔만큼 2016-04-15 13:24:10
세월호
사건만큼
교육행정을 망치는
안하무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