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직개편 단행, '상하수도과' 신설
세종시 조직개편 단행, '상하수도과' 신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3.1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촌동·세종소방서 설치, 상하수도사업소는 폐지 등 기능조정

   세종시가 '상하수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세종시가 '상하수도과'를 신설하고 세종소방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증진과 안전 중심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하고 본청에 상하수도 인·허가 업무를 담당할 '상하수도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에 '상하수도시설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4월에는 종촌동 주민센터를 개청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이용과 민원 해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6월에는 세종소방서(대응단, 민원실)를 설치, 신도시와 남부 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본부 산하 남부대응단을 없애고 119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로써 행정기구는 7국, 34 담당관·과, 4 직속, 2사업소로 개편된다. 정원은 현재 1,439명에서 1,519명으로 80명(일반직 28명, 소방직 52명) 늘어난다.

남궁호 정책기획관은 "종촌동과 세종소방서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행정 편의’와 ‘안전 확보’라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단층제에 걸맞은 조직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