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장에 조성욱
대전지검장에 조성욱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7.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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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검 차장검사 이영렬 대전지검 차장검사 공상훈

조성욱지검장  이영렬차장검사 공상훈차장검사
법무부는 대전지검장에 조성욱 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7월 1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고검 차장검사에는 이영렬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청주지검 검사장에는 신경식 현 대전고검 차장검사가 각각 발탁됐으며 대전지검 차장검사에는 공상훈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성욱 신임 대전지검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서울지검 남부지청,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대통령 민정 2비서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지휘 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시 29회 출신인 공상훈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검찰에 입문한 후 주로 공안 사건을 맡아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사건을 수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대전고검장을 비롯해 고등검사장급은 전원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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