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솔동주민센터 앞 ,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 나선다
세종시 주민들이 앞장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계획하는 등 신도시(행복도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첫마을 상가와 주민의 상생을 위한 문화 소통 협동조합’, ‘세종시 세종맘들의 행복한 이야기방’, ‘첫마을 공동체’ 등 주민들은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세종시 첫마을주민센터 앞(300m 거리)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형성하고자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갖는다.
행복도시 주민들은 최근 첫마을 주민센터 앞 불법주차와 차량진입 방지시설 파손 등의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주민 주도로 거리 문화를 바꾸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자선바자회 ▲벼룩시장 ▲길거리 공연 ▲길거리 작품 전시 ▲추억의 놀이 체험 ▲소형 찜질용품 나눠주기 ▲성탄절 사진촬영 ▲단체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첫마을 주민센터 앞 300m 도로 전체에 대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이 거리의 보도와 차도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