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충남경찰청장이 17일 취임 후 첫방문지로 세종경찰서를 찾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세종경찰서를 방문해 기관장 접견, 협력단체 및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505전경대, 112종합상황실, 경우회, 조치원지구대, 정부세종청사경비대 등을 찾아 격려했다.
김 청장은 협력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충남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내세우며,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고 4대악 근절 및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세종시는 정부청사 이전으로 인한 집회 · 시위의 증가 및 인구증가에 따른 치안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세종시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는 경찰, 국정과제의 선도적 역할 수행,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떳떳하고 당당한 경찰,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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