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맞춤쌀, 한번 드셔보세요”
“세종맞춤쌀, 한번 드셔보세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6.2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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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 야심차게 출시 ‘인기몰이’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인 ‘세종맞춤쌀’이 금남면에서 시작해 세종시 전 지역에서 인기몰이중이다.
“세종맞춤쌀로 바꾸고부터는 아이들도 밥을 잘 먹어요”

세종시 첫마을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40)는 올 초부터 ‘세종맞춤쌀’로 밥을 지어먹는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는데다가 밥맛도 좋기 때문이다. 밥투정을 하던 아이들도 쌀을 바꾼 후로 식사시간이 즐거워졌다. 박씨는 “지인의 권유로 ‘세종맞춤쌀’로 바꾼 후로는 계속 이 쌀만 찾는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세종시 대표 브랜드 쌀인 ‘세종맞춤쌀’이 인기몰이중이다. 금남면에서 시작해 세종시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세종맞춤쌀’은 쌀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 남세종농협에서 지난해 말 야심차게 내놓은 쌀이다. 쌀 등급제 의무화에 따라 쌀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배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이제 쌀도 맞춤시대. 우리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남세종농협은 금남면 일대에 132㏊ 규모로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육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세종맞춤쌀’은 최고 밥맛 좋은 삼광벼 품종을 최적의 생산단지라는 환경조건에서 출시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술을 지도하고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했다. 여기에다가 세종시쌀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최적의 HACCP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했기에 전국최고의 밥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남세종농협 측의 설명이다.

다시 말해 최적의 생산단지, 체계적인 재배기술, 최고의 품질관리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져 최고의 밥맛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성분 측면에서는 완전미 비율 95%이상과 단백질 함량 6.0%이하의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은 “세종맞춤쌀이 재배 원칙에 입각한 생산과정의 차별화로 이름을 알리며 인기몰이 중”이라며 “질 좋은 쌀 출시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세종농협 측은 쌀이 이름을 알리며 인기몰이를 하자 금남면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세종시 전 지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1Kg 소포장부터 4Kg, 10Kg, 20Kg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말 세종맞춤쌀 출시와 함께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송기덕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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