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을 강준현 의원, 단수공천 확정… 재선 도전
세종시을 강준현 의원, 단수공천 확정… 재선 도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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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 22일 오후 제5차 회의 의결 결과 발표
서금택 전 시의회 의장은 컷오프… 대전 서구을 박범계도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이 지난 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총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선거구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같은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인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컷오프 됐다.

민주당 대전 서구을 현역 국회의원인 박범계 의원도 이날 단수 공천자로 발표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17개 선거구에 대한 제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충청권에선 6곳이 단수공천, 1곳이 경선 선거구로 나왔다.

충남 천안갑 선거구도 현역인 문진석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충남 아산시을은 강훈식 의원이 단수공천돼 3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단수 공천됐다.

충북 증평·진천·음성군은 현역인 임호선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충북 충주시는 3인이 경선하는 선거구로 선정됐다.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 3명이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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