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의 키워드는 창의․인성이다. 기존의 지식,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능력, 새롭고 융통성 있는 사고를 통하여 가치 있는 아이디어로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글로벌 시대, 다원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
세종교육은 대한민국 선진 교육의 발원지로 교육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첫 사례가 되고자 꿈꾸며 「세종 교육비전 2030」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학교가 있고, 도시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명품 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중이다.
모든 학급에 설치된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스마트패드 등 전자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이 현재 세종교육 현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생님은 전자 칠판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질문과 대답을 하는 등 학생 중심의 생동감 있고 흥미 있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활동 중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 선생님은 모니터로 학생들의 스마트패드 화면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그들의 장점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창의교육 실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당당히 선도하는 ‘조화롭고 품격 높은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세종교육의 지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교육에서 더욱 중요시되는 것은 인성교육이다. 세종교육은 학교를 갈등과 폭력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서로를 배려하는 효 교육의 체험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올리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 사랑‘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내리사랑이 있듯이 부모를 향한 자녀들의 사랑을 순우리말로 표현한 것이다.
효는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서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 주는 교육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효‘ 정신이 다시 우리들 생활 속에서 살아나면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도 살아날 수 있으리란 믿음으로 ’올리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사랑 운동‘은 효행이 꽃피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세종교육은 앞으로 21세기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학교의 세계적 선도 역할을 수행하는 요람으로 구축되어 세종교육 스타일을 마음껏 펼치게 될 것이다. 세종교육은 세계적인 명품 교육 스타일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긍정의 힘과 열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동경’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종교육은 어느 새 대한민국, 아니 세계 교육의 상징으로 우뚝 서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세종교육의 큰 그림을 그려가는 한 사람으로서 세종교육 스타일이 머지않아 크나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소망과 확신을 가져본다. 세종교육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