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전주정원산업박람회장 견학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전주정원산업박람회장 견학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5.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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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회원 47명 참가, 벤치마킹 통해 세종정원축제 성공에 기여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회원 47명은 6일 전주 정원산업박람회를 견학하고 시야를 넓혔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6일 전북 전주정원산업박람회장을 찾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을 활용하여 열리는 정원축제로 지방에서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날 참석한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회원 47명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정원 조성에 대한 안목을 넓혀 각자의 정원을 만드는 능력을 개발하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지난달 일본 도쿄 민간정원 투어에 이어 태안꽃박람회 구근 캐기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1일 세종시 민간정원 1~2호에서 디쉬정원 만들기와 장미축제를 개최, 민간이 주도하는 정원박람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정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국의 번식 및 재배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세종식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면서 세종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박람회를 둘러본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타 지역 박람회 참관으로 세종시민들의 역량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세종시에서도 올해부터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정원산업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식물과 정원기자재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주수목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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