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 기자회견
“원희룡 정치생명엔 관심 없어… 종점 바꾼 이권 카르텔 누군지 밝혀야”
“원희룡 정치생명엔 관심 없어… 종점 바꾼 이권 카르텔 누군지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최근 전국적인 논란거리로 부상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백지화 결정에 따른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전국 17개 시·도당 청년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7개 지역 청년위원장들은 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정치생명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영부인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종점을 변경한 이권 카르텔이 누구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세종시당 박범종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당 김영수·대전시당 김관형·충북도당 신재일·전남도당 이현택·대구시당 서재헌·경남도당 지상록 청년위원장과 김시진 충북 청주상당 청년위원장, 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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