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로 10년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16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이경아 사무처장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모금회는 사업수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배분사업 수행안내교육과 수행기관의 필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작년도에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3개소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세종시 관내 34가구에게 집수리를 활발히 지원하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붕보수, 도배·장판, 보일러, 싱크대, 전기·전등·전선, 화장실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전개하여 세종시 주거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경아 사무처장은 “세종모금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주로 읍·면지역의 노후화된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며 “세종시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과 사회복지지관의 협력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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