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정책 한단계 점프, ‘네트워크’ 구성
세종시 청년정책 한단계 점프, ‘네트워크’ 구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2.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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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모니터링·신규정책 발굴 추진…청년참여 거버넌스 구현
안정적인 맞춤형 청년정책 실현의 허브역할 ‘청년센터’ 내년 4월 새롬종합복지센터 둥지
세종시가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한다.

세종시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의견수렴의 공식적 소통·협력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참여 협의체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활동가, 창업가, 대학생, 직장인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된 대상자들은 내년 3∼4월 사전교육, 발대식 등을 거쳐 오는 2021년까지 1년간 ▲참여·권리 ▲능력개발 ▲고용·일자리 ▲생활안정 ▲문화활성화 등의 분과별로 정책 모니터링, 신규 청년정책 발굴 등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정적인 맞춤형 청년정책 실현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청년센터’도 개소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새롬종합복지센터 내 사무공간과 청년활동공간을 마련해 둥지를 튼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시민의 참여로 청년의 목소리가 현실로 실현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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