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이용객 급증 추세
조치원역 이용객 급증 추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2.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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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이전 시작된 지난해 4분기 8만5천여명 늘어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조치원역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1단계 이전이 완료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2011년 12월보다 3만 3,000명 증가한 35만 명이 조치원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리실 이전이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부터 12월까지 조치원역 이용객수는 2011년의 같은 기간보다 8만 4,600여 명 늘었다.

이는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세종시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식당업․숙박업 등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와 세종시경기회복이 기대되는 수치다. 

조수창 균형발전담당관은 “정부부처의 2․3단계 이전과 더불어 정부 유관기관들의 세종시 이전문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세종시 관문으로서의 조치원읍 역할이 증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세종시 전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조치원역 이용객수의변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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