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설명절 위문품 전달
어려운 이웃에 설명절 위문품 전달
  • 장군면
  • 승인 2013.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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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한아사모․영평사, 불우이웃에 떡국떡등 전달

장군면 한아사모 회원들이 지난 7일 장군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쇠고기와 떡국떡 등을 전달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군면 ‘한다리, 아름다운 사랑의 모임’(회장 고성재․이하 한아사모)과 영평사(주지 환성 스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와 떡국떡․생필품 등을 관내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 11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8일 장군면(면장 이종윤)에 따르면 한아사모는 지난 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70가정에 210만 원 상당의 쇠고기와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들은 저소득 장애인 김 모 씨(71세, 청각 2급)에게 동파된 보일러를 수리(20만 원 상당)해 주고, 평기리에 사는 장 모 씨(55세, 만성질환자) 가정에 난방용 기름(26만 원)을 전달했다.

 또 천안함 사고를 당한 고 이상민 병장의 누이 이 모 씨(34세, 장애 1급)에게 생활안정지원비(20만 원)를 전달했다.

 영평사는 이날 관내 생활이 어려운 45가정에 250만 원 상당의 설탕․라면․식용유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종윤 장군면장은 “지역의 봉사단체인 한아사모와 구절초로 유명한 영평사는 해마다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고 있어 더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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