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종청사 '갈매로' 조기 개통
정부 세종청사 '갈매로' 조기 개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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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주 등에서 청사 접근성 좋아지고 정체 현상 해소

   정부 세종청사 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줄 갈매로가 21일 조기 개통된다. 이 도로는 21일 개통 전까지 재 포장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이던 정부세종청사 '갈매로' 구간이 조기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7일 정부세종청사 출․퇴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금남교에서 정부청사로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480m 길이의 갈매로를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2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 조기 개통은 대전․첫마을․공주권에서 세종청사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대중교통중심도로인 BRT노선으로 집중되면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일부 지․정체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도로는 대전방면에서 옛 1번국도 노선인 금남교를 통해 정부세종청사로 진입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되면서 대전방면에서 출․퇴근자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 도로의 조기 개통으로 부분적으로 정체되던 정부 세종청사 교통 흐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대전, 공주 등지에서 접근성이 더 좋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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