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만든 두부가 맛있어!
우리 손으로 만든 두부가 맛있어!
  • 감성초
  • 승인 2016.1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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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초, 전통방식의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 실시

 감성초 학생들이 전통방식의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감성초등학교(교장 임재선)가 지난 17일 교내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통방식의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감성초는 실제적인 체험을 위해 간수와 삶은 콩, 맷돌, 두부 틀 등을 마련했고,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 심어 가꾼 콩을 활용했다.

두부 만들기는 학년별로 나눠서 ▲콩을 물에 불린 다음 맷돌에 넣어 갈기 ▲끓인 다음 자루에 걸러내기 ▲콩물을 간수와 섞어 엉기게 한 후 갈린 콩을 두부 틀에 넣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 만들어진 두부는 점심시간 식탁에 올라 학생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즐겼다.

이예린 학생(2학년)은 “평소 집에서 엄마가 시장에서 사다주신 두부는 맛이 없어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우리가 전통방식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는 활동을 해보고 먹어보니 훨씬 두부가 맛있게 느껴졌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재선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편식에 따른 비만 예방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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