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 20개 농가 참여해 5개 농가 선정
세종시가 19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1회 밥 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읍·면에서 추천한 20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의 쌀은 성분분석 심사, 관능심사, 로컬푸드 소비자 평가단 식미(食味)평가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2명) 등 5개 농가를 시상한다.
수상한 농가의 쌀은 농협 RPC에서 전량 매입되며,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 기회가 부여되는 등 혜택을 준다.
또 쌀 나눔행사, 흰떡 맛보기 등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질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선정한 ‘쌀 가공품 TOP 10’도 선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쌀 공급은 넘치고, 소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고품질 밥 맛 좋은 쌀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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