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영섭 정무부시장, 오영철 민주평통세종지역부의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완창에는 박근영 한국국악협회 대전시 지회장이 고수를 맡아 흥을 도왔다.

또, ‘2016 세종시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개최된 동편제 홍보가에 임영이 원장의 완창과 함께 세종소리예술단원들도 출연하였다.

동편제 홍보가는 송홍록 법통을 이어받은 유파로 창법이 웅건하고 풍부한 성량의 창을 특색으로 하는 등 서편제에 비해 남성적이라고도 표현한다. 동편제 홍보가 이수자인 임영이 원장의 판소리는 30일 오후 6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초려공원의 은은한 조명 속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도심 속의 가을밤을 소리예술로 수를 놓았다.

한편, 중요 무형문화제 제5호인 판소리는 2003년 세계 유네스코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