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고, 위안부 할머니들 희망 꽃피웠다
양지고, 위안부 할머니들 희망 꽃피웠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7.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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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교육 통해 바른 역사관 함양하는 기회 만들어

 양지고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파악하고 바른 역사관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양지고등학교(교장 이승표)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파악하고 바른 역사관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미술전시회, 음악과 함께 하는 성금 마련 프로젝트, 영상과 함께 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등을 스스로 계획하며 준비했다.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그들의 희망을 당신과 함께 꽃 피움)라는 주제로 열린 미술전시회에서는 교내 미술 동아리에서 한달 간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만든 우수작품이 2층 홈베이스와 복도에 전시됐다.

‘음악과 함께 하는 성금 마련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동아리 ‘역사사랑’ 학생회주관으로 2, 3층 홈베이스에서 열렸다.

음악을 직접 연주하면서 희움(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마련 단체)의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과 성금은 나눔의 집(위안부 할머니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영상과 함께 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에서는 학생회와 교육과정 동아리 역사사랑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양지고 관계자는 “며칠간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거사를 이해하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과거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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