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 '금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세종-공주, '금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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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총 39억원 투입 관광·문화자원 개발

   세종시와 공주시의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 현황도>
세종시와 공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은 ▲관광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금강 8정 복원‧정비 및 금강가도 경관 조성 ▲세종‧공주 지역 경계에 위치한 장군산 일원의 등산로 정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원 중 국비 27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까지 진행된다.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의 문화‧여가 증진과 더불어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끌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년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착수 워크숍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세종시는 '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이어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채택되면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통해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및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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