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과 순찰대원 10여명은 세종보를 출발하여 조치원 시장을 거쳐 연서면 시립공원 고복저수지까지 왕복 30km를 “4대 사회악 근절 세종경찰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자전거 홍보 투어에 나선 것이다.
김진벽 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찰과 자전거 순찰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하고 범죄심리를 제어한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전거 순찰대는 현재, 한솔동, 도담동, 종촌동, 아름동 지대 등 4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고 152명의 대원이 가입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일 야간에 제천, 방축천, 호수공원, 금강길 등 자전거 길 및 취약지 중심으로 안전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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