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 출범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 출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2.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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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소, 3일 시설․안전 등 외부전문가 37명 위촉장 수여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를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는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사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 받기 위해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를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부청사관리소가 지난해 11월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정부청사관리소의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와 세종청사관리소의 '세종청사 운영혁신 자문단'을 통합해 출범했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하지수 서울대 교수 등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시설관리 ▲안전·방호 ▲교통·환경 ▲미술·디자인 ▲국민편익 등 5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자문위원은 학계,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청사 운영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2016.2.3~2017.2.2)이다.

자문위원회는 분기별(필요 시 분과위별 수시 개최 및 온라인 자문)로 회의를 열고 현안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의 정부청사 시설유지·관리, 청사 안전관리, 청사 주변 교통, 청사 디자인, 청사 편의시설 등 정부청사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소 유승경 소장은 "그동안 본소와 세종청사에서 분산 운영되던 자문위원회를 통합해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 활용한 정부청사 운영 혁신으로 입주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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