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ROTC 지구회에서는 2015년 마지막 해를 자축하는 송년회 겸 정기회의를 27일 한솔동 첫 마을 모 음식점에서 열었다.

대전 충남 ROTC 지구회 이상래(13기) 회장과 임상전(2기) 고문(세종시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구회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ROTC 지구회 조석희(13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들은 모두 세종시 발전과 모임의 단합을 위해 다 함께 힘을 써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초급 장교를 역임했다는 자부심으로 세종시의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 대전 충남 ROTC 지구회 이상래(13기) 회장도 격려사에서 “전국 52만명의 장교 배출에서 19만 명이 ROTC 동문(40%)이고 전국 장교 회장도 8기 동문이 회장으로 국가의 초석이 되고 있다” 며 “ROTC 위상 제고는 물론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이 날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수석 부회장의 내년도 계획 및 임원 소개와 명예 ROTC 회원 위촉 등 기타 안건과 건의 사항 등 많은 대화가 오고 갔으며 특히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요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