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추석을 앞두고 농업용 저수지 주변에 대한 일제 예초작업을 마쳤다. 세종시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저수지 30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질을 제거했고, 제방 및 여방수로 등 46,500㎡에 대해 예초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작업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추수 전 막바지 물대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예초작업으로 미관 개선은 물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도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