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관 협의체 가동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민관 협의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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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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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를 가동한다.

세종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협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급식지원센터 설립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급식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설립 운영을 위해 △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추진방향 보고 △운영모델 검토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공공성과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지원센터 설립에 대해 토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시의회, 영양교사대표, 학부모대표, 시민단체, 농업인단체, 세종시발전위원회 위원 등 급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의위원이 참가해 공공(학교)급식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앞으로 매분기마다 협의회를 개최하고 영양교사 등 관계관 워크숍과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일부 품목 현물급식, 수발주시스템 구축 등 급식지원센터 설립 이전에 운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로컬푸드를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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