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용대회에서 수상하며 한국 헤어 디자이너의 위상 높여
한국영상대학교 헤어디자인과 2학년 최지예(21) 학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9회 AHA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AHA 페스티벌은 'Asia Hairdesinger Association'의 약자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3개국 6만 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헤어 디자이너들의 축제다.
13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최지예 학생은 주니어부문 한국대표로 참가해 커트/염색 부문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은상과 상금을 받았다. 또 이철헤어커커 디자인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이철헤어커커 입사특전과 트리코드교육의 기회를 얻었다.
최지예 학생은 “체계적인 실습수업과 각 종 미용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좀 더 실력을 쌓아 국제 미용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가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올해 세종시·대전시·충남 등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미용 인재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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