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새롬동 위주 올라, 일부선 하락거래 발생
전세가, 0.09%→0.20% 고운·중촌·도담동 주도
지난주 국회 세종의사당 호재에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0%,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 비해 상승률이 3주째 뒤처지고 있다.
반면 전세가 상승률은 지난주 0.09%에서 0.20%로 높아졌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9월 1주(9월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오르고, 전세가격은 0.09% 상승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0.07%로 조금 확대됐다.
수도권(0.12%→0.11%) 및 서울(0.13%→0.1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 광역시(0.00%→0.03%), 8개 도(0.01%→0.03%)는 확대됐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3%에서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호재가 있었음에도 3주째 수도권에 뒤처지고 있다.
아름·새롬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을 내린 거래가 발생하며 보합세로 전환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주 0.05%에서 0.07%로 올랐다.
유성구(0.09%)는 관평·봉명동 위주로, 중구(0.08%)는 중촌·목·태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구(0.07%)는 정주여건 양호한 도안·둔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3%), 서울(0.11%), 강원(0.10%), 경북(0.08%)등은 상승, 경남(0.00%), 전북(0.00%) 등은 보합, 제주(-0.04%), 전남(-0.03%), 부산(-0.02%)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8%) 및 서울(0.14%→0.17%)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1%)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5대 광역시(-0.01%→0.00%)는 보합, 8개 도(0.00%→0.01%)는 소폭 올랐다.
세종시 전세가는 지난주 0.09%였으나 이번주 0.20%로 큰 폭의 상승세가 있었다.
고운·중촌·도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늘면서 올랐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0.08%에서 0.09%로 소폭 상승했다.
유성구(0.12%)는 송강·지족동 위주로, 서구(0.09%)는 도안·관저동 주요 단지 위주로, 대덕구(0.07%)는 석봉·송촌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0.20%), 서울(0.17%), 인천(0.12%)등은 상승, 전북(0.00%), 전남(0.00%), 경남(0.00%)은 보합, 부산(-0.03%), 제주(-0.02%), 대구(-0.02%), 충남(-0.01%)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