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불법행위 없다… 허위보도에 엄정대응”
행복청, “불법행위 없다… 허위보도에 엄정대응”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7.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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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인접 도로공사 관련 언론보도에 입장문 발표
이상래 행복청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이상래 행복청장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은 14명의 사망자가 나온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18일 발표했다.

행복청은 이날 낸 짤막한 입장문을 통해 “오송-청주(2구간) 도로공사와 관련해 기존 자연제방 일부 철거, 임시제방 축조 등 공사 전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행위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행복청이 거론한 오송-청주(2구간) 도로공사는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에 인접해 있다.

행복청은 또 “사실과 다른 보도가 계속되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추후 허위보도가 계속될 경우에는 엄정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면서 “이번 재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 그리고 많은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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