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서, 의원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성명 발표
“김학서, 의원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성명 발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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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자질 부족하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시민 명예 지키는 일”
아름동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회의실 입구
아름동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회의실 입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23일 국민의힘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박성수 대변인 명의로 낸 이날 성명을 통해 “23일 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미전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김학서(제5선거구) 의원이 “XX” “지들이 해놓고 XX이야”라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고 한다. 기가 차고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공동체 구성원을 대표해 선출된 자가 회의 중 욕설을 했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그를 추천한 정당의 수준을 가늠케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조례면 조례, 법이면 법을 위반하며 초법적 의정활동을 하는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에게 묻고 싶다. 왜 의원이 되었는가? 인성과 자질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조금이라도 세종시민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다. 세종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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