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돌입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돌입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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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모니터링 병행, 종료 후 종합적인 평가·분석한 뒤 보고서 낼 예정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모니터링 하고 있는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회원들. (사진=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021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단’을 발족, 2일부터 시작한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 중이다.

연대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모니터링과 각각의 행정사무감사 현장에 1명이 나가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결합한 올라인(All-Line) 모니터링으로 이름을 붙이고, 2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 의정과 행정 검증 활동을 벌인다고 말했다.

연대회의는 “올해부터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 결과를 분석하고,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운영의 발전 방향, 시민숙의가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행정사무감사 이전과 이후로 시민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모니터링 추진단은 세종시의회 의장단, 세종시의회 사무처와 정례적인 논의 테이블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

이후 상임위별로 평가를 해 전체 일정이 끝난 후에 종합적인 평가·분석과 워크숍 등을 거쳐 평가 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가 방법은 행정사무 감사의 지적사항을 내용확인, 단순지적, 시정보완, 대안제시로 분류해 현황을 분석한 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피감기관의 처리를 단순동의, 내용설명, 시정개선, 수용추진, 처리완료로 분류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YMCA, 세종YWCA,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세종여성, 세종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세종통일을만드는사람들 등 9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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