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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있는데, ‘00에 가 본 사람과 안 가 본 사람이 00에 대해서 논쟁을 하면 안 가 본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그와 비슷한 경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이런 발언이 그런 경우의 하나에 불과하더라도 한마디 해본다. 어떤 사적지의 한 안내판에 있는 ‘오색팔중산춘’이라는 동백에 대한 것인데 ‘....내년(2016년)이 이 동백을 일본에 가져간 지 420년이 되는 해(60갑자가 되는 해)...’라는 부분에서 ( )안의 문구가 앞의 내용을 보충하는 것이라면 420년이라는 수자가 60갑자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혹시 ‘연대(年代)의 구식 표시인 60갑자로 같은 해가 되는 해’라는 의미일까? 그렇다면 어감이 좀 어색하지만 2016년은 60갑자로 병신년(丙申年)이고, 기준연도와의 차이가 60의 배수인 해는 60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60갑자 연대로는 모두 같으니까 2016년보다 420년 전인 1596년도 병신년이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약탈당한 지 400여년 만인 1992년에 우리나라에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했는데 그것이 약탈당했던 1596년과 그것(그 후손격인 같은 품종의 묘목)이 본국에 돌아왔던 1992년과의 차이는 396이 되어서 이것은 ‘400여년’이 아니고 ‘약 400년’이라고 하는 것이 수학적으로 더 적당하지 않을까? 뭐 그런 것까지 따지는 것이 쩨쩨할 수도 있겠지만 그 해설 전체의 의미는 물론 그 사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중시한다면 좀 깐깐해질 필요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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