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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상거래에서 뻥튀기 같은 것은 하지 말고 좀 정직하게 살아 보자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책이 안 팔린다고 하는데 그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탓이다. 팔리지도 않는 책을 꾸역꾸역 만들어 내는 것은 그것이 천직인 사람들이 ‘이번에는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하는 일이다. 매사에 끈질기게 매달려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으니 ‘성공하려면 실패를 두려워 말라’라는 말도 있어서 그 말을 믿었다가 취생몽사(醉生夢死)를 체험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보다 아마도 훨씬 더, 수십 수백 배로 많을 것이다. 책이 안 팔려서 폐지로 고물상에 보내는 것보다는 덤핑으로 처리하면 한 푼이라도 더 건질 수 있으니까 온갖 판매 전략이 동원될 것이다. 당국에서 그것을 규제하겠다니 책의 판매량 순위와 발행일자 발표를 믿을 수 있어야 되도록 하는 것도 규제의 대상이 아닐까? 부정부패에는 매관매직이라는 것도 있었다는데 베스트셀러의 영예가 돈으로 거래되기도 한다니 진짜 베스트셀러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불신사회가 되는 것이다. 2015년 1월에 발행된 책을 2014년 11월에 앞당겨 볼 수 있다니 이 나라에는 타임머쉰이라는 것이 실제로 있다는 것인가? 그래서 한국이 재미있는 지옥인가? 재미있는 지옥은 사기에 천부의 재능이 있는 자들에게는 지상낙원이 된다. 이런 나라보다는 사기한들에게 재미없는 나라가 되도록 하는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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