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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닌 뉴스?
icon 이창덕
icon 2014-01-02 16:17:02  |  icon 조회: 1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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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중 80%가 남을 믿지 못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게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어서 뉴스거리가 되었나? ‘모두가 도둑’이라는 말도 있는데 100%가 아니어서 뉴스의 가치가 있다는 것인가?
나는 ‘교원 등쳐먹은 교원복지, 감독관청이 한통속’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는 글을 여러 게시판에 올렸고 책으로 쓰기도 했다. 소위 참여정부 시절에 “교육부가 사기꾼 양성소입니까?”라고 전직 초등교사가 전화로 질문하여 “말이 너무 심하다.”라는 답변을 들었으니 ‘이게 사기가 아니라는 교육부 나리 면상에 철판을 깔아라. 교육부 간판에도..’라는 문구도 필요했다. 적반하장이란 말대로 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기 때문에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한 자도 있었으니 도둑이 경찰을 옆에 끼고 거들먹거리는 꼴도 교육부 간판 밑에서 볼 수 있는 셈이었다. 이런 교육부가 교사들에게 도덕교육을 지시하다니 개가 웃을 만도 하지 않을까? 윗물이 썩으면 아랫물에서도 그 냄새가 나는 것이 당연할 테니 이 나라가 도둑의 천국이 된들 이상할 것도 없지 않겠는가? 현재의 교육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는데 교육부에 도덕이라는 것이 있다면 사기에 의한 계약은 시효가 지난 것도 무효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약한 자의 힘’을 표방하는 인터넷 신문도 있다지만 나의 글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나의 접속을 차단한다는 공지문을 내건 게시판이 있다는 사연도 나는 글로 썼는데 이런 것도 뉴스거리가 될 만하지 않겠는가?
2014-01-02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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