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있었다. 당국이 발표한 201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체 사교육비는 줄었지만 사실상 늘어났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전체 규모가 줄어든 것은 초등학생의 사교육비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사교육에 본격적으로 의존하는 중·고등학생들의 1인당 사교육비는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당시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했으나 결국 수포로 돌아간 셈이라는 것이다.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거나 이와 유사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사교육이 백년하청이라는 것을 모르신다는 말이니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사교육을 좀 받아야 된다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