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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사람들
icon 이창덕
icon 2015-12-14 09:21:44  |  icon 조회: 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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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수거용 용기(아파트나 큰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것)는 1년 쯤 사용하면 앞쪽 좌우 모서리 중 하나의 중간 부분이 모서리 방향으로 갈라지듯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꿰매거나 접착용 녹색 테이프를 붙여서 재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에 그런 테이프(혹은 접착제로 질긴 천 따위)를 미리 붙여두면 깨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관상의 문제 때문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치료보다는 예방’이 한 푼이라도 더 알뜰한 소비가 될 수 있다는데...
그 제품공장에서는 제품의 내구력을 크게 높이는 방법으로 그런 원시적인 방법도 몰라서 그렇게 허약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일까? 제품의 수명을 2-3배 늘린다면 값을 많이 올려도 정당할 텐데...
2015-12-14 0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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