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소리

이라는 문구가 비리에 관한 뉴스에 흔히 등장한다.
국가적인 정책인지 지역적인 특색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지역의 구청에서는 소형 노후 공동주택에 속한 주차장이나 노인정, 어린이 놀이터 등의 공동 시설 보수 공사비를 지원해 주는데 그렇게 지원 받은 돈을 옥상 방수, 계단난간이나 현관문, 담장 등의 리모델링 공사에 전용(轉用)해도 되니까 편법으로 신청하라고 부추기는 관련업자가 있으니 그렇게 실행된 아파트도 있는 것이었다. 본래의 취지와 실수요자들을 무시한 이런 사례는 적발해서 지원금을 환수하고 이제부터는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을 홍보하여 부당한 조치가 예방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