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석 중 국민의미래 18석 확보…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공천을 받은 이소희 전 세종시의회 의원이 낙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039만3243표를 획득해, 정당득표율 36.67%를 기록했다.
이에 국민의미래는 제22대 국회 비례대표 의석 46석 중 18석을 받는다.
이 결과 이소희 전 세종시의회 의원은 낙선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중 맨앞에 있게 됐다.
앞으로 4년간의 제22대 국회 임기 중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당선된 비례대표 의원이 입각 등의 이유로 중도사퇴할 경우, 맨 먼저 의원직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었던 이소희 전 의원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지난 4일 시의회에도 의원직 사퇴서를 내 수리된 바 있다.
이어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21일 후보 순번이 19번으로 발표됐다.
나머지 국회 비례대표 의석 28석 중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이 2석을 각각 받는다.
이소희 전 의원은 세종시갑 선거구에서 김종민 의원에 져 낙선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세종시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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