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6번째… 세종시 사전투표율 13.23%
전국에서 6번째… 세종시 사전투표율 13.23%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4.0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오후 4시 기준… 유권자 30만1297명 중 3만9872명 투표
전국평균 12.60%, 전남 19.85%로 1위, 대구 9.86% 가장 낮아
사전투표일 첫날인 4일 세종시 을 선거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국민의힘, 이태환 개혁신당후보(왼쪽부터)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일 첫날인 5일 세종시을 선거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 부부, 이태환 개혁신당 후보(왼쪽부터)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4·10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4시 현재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은 13.2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시 총 유권자 30만1297명 중 이날 오후 4시까지 세종지역 24개 사전투표소에서 3만9872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13.23%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는 것.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2.60%보다 0.63%포인트 높은 것이다.

같은 시각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19.85%를 기록한 전남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9.86%에 그친 대구시였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세종시의 사전투표율은 또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높았다.

세종시보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19.85%를 비롯해 전북 17.63%, 광주시 16.10%, 강원도 14.67%, 경북 13.52%였다.

한편 이날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를 비롯해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후보 부부,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을 후보 부부가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미혼인 이태환 개혁신당 후보 역시 혼자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후보는 이날 거주지인 다정동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고,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후보 부부는 주소지인 한솔동 복컴 정음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부부도 주소지인 보람동 복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