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는 소담·한솔·종촌동 위주 수요 지속되면서 상승
지난달 16일 이후 4주간 하락세에서 지난주 상승세로 전환됐던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또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는 소담·한솔·종촌동 위주로 임차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3주(11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10% 상승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수도권(0.03%→0.01%) 및 서울(0.05%→0.03%)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0%)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5대 광역시(0.01%→-0.02%), 8개 도(0.02%→0.01%) 역시 하락했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10% 상승세에서 이번주 –0.02%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16일 이후 4주간 하락세에서 지난주 0.10% 상승했지만, 1주일만에 조치원읍 및 나성동 위주로 가격이 내리며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0.07%에서 0.03%로 소폭 상승했다.
동구(0.05%)는 성남·홍도동 주요단지 위주로, 유성구(0.05%)는 상대·전민동 대단지 및 중대형 규모위주로, 중구(0.02%)는 목·오류동 위주로 올랐다.
충북(0.06%), 전북(0.04%), 서울(0.03%), 경기(0.02%) 등은 상승, 울산(0.00%), 경남(0.00%)은 보합, 부산(-0.06%), 인천(-0.05%),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0.10%로 축소됐다.
수도권(0.18%→0.16%), 서울(0.19%→0.17%) 및 지방(0.04%→0.03%)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3%→0.02%)도 축소됐으며, 8개 도(0.04%→0.04%)는 상승했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28%에서 0.24%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담·한솔·종촌동 위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대전시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29%에서 0.18% 상승했다.
유성구(0.26%)는 주거환경 양호한 관평·상대동 위주로, 중구(0.21%)는 선화·대흥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17%)는 대동·가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9%),서울(0.17%), 충남(0.10%), 전북(0.09%)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부산(-0.03%), 경북(-0.02%), 대구(-0.02%)는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