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3주째 하락세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3주째 하락세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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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조치원읍 위주 하락, -0.01%→ -0.05% → -0.06%
전세가, 소담·한솔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 유지 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10월 5주(10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그래픽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10월 5주(10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그래픽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전세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0월 5주(10월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0.12%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0.04%로 줄었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주 -0.05%에서 -0.06%로 하락했다. 지난 3주간 -0.01%→ -0.05% → -0.06%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소담동·조치원읍 위주로 내렸다고 부동산원은 밝혔다.

이에 반해 수도권(0.08%→0.07%)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1%→0.01%)는 유지,  8개 도(0.03%→0.02%)는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08%), 대전(0.08%), 서울(0.07%), 충북(0.07%), 충남(0.05%), 대구(0.04%)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제주(-0.05%)와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지난주 0.07%에서 0.08%로 상승했다.  서구(0.12%)는 관저·둔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유성구(0.11%)는 원신흥·관평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05%)는 성남·가오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이 0.12%로 줄었다.

수도권(0.24%→0.20%)은 상승폭 축소, 서울(0.18%→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2%→0.02%)와 8개 도(0.04%→0.04%)에서는 상승세가 유지됐다.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0.18%에서 0.16%로 소폭 상승했다. 

주거환경이 양호한 소담·한솔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대전시의 경우 전세가는 지난주 0.19%에서 0.20%로 소폭 올랐다.

유성구(0.27%)는 교통환경 양호한 노은·지족동 역세권 위주로, 서구(0.21%)는 탄방·갈마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중구(0.19%)는 태평동·목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3%), 서울(0.19%), 인천(0.11%), 충북(0.11%) 등은 상승, 경북(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10월 5주(10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그래픽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10월 5주(10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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